귀궁 10화 줄거리 및 감상평: 엇갈리는 운명과 드러나는 그림자





여리 에피소드:
- 강철과의 깊어진 감정: 여리는 강철과 밤사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더욱 애틋한 감정을 키워나갑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믿음과 사랑을 확인하며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하지만 곧 닥쳐올 위협을 감지하며 불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 궐에서의 불안한 조우: 팔척귀의 단서를 찾기 위해 궐을 찾은 여리는 예상치 못하게 풍산과 마주칩니다. 풍산은 여리를 보자마자 차가운 눈빛으로 경계하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냅니다. 과거 어머니와의 좋지 않은 기억 때문인지, 아니면 여리에게서 느껴지는 특별한 기운 때문인지 풍산의 적대적인 태도는 여리에게 큰 불안감을 안겨줍니다.




윤갑에게 여리와 함께 용담골로 가자는 어머니


이무기를 상대할때 지니라는 무언가?

강철은 여리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싱글벙글
인간을 믿지 말라는 비비
여리는 윤갑을 좋아한다고. 그래도 괜찮다는 강철이 여리가 자신을 봐줬다고 ...
든든한 동생이 있으니 다칠리 없다는 강철이


여리가 위험할수도 있으니 꼭 붙어다니라는 윤갑의 어머니
잘 어울린다고 좋아하는 어머니

여리를 위해 피지 않는 구절초를
만개해주는 강철


윤갑의 명복을 빌어주는 임금
검서관 윤갑도 감사드릴거라는 여리
팔척귀는 이제 자신의 조모의 원수이기도 하다는 여리


임금이 강철이에게 수고했다고 말하는데
대답은 예
놀라는 임금과 신하들
여리의 목숨을 구해서 그에 맞는 대접은 해줘야 한다는 강철이
됐다는 임금
기껏 큰맘 먹어줬다는 강철
김봉인대감이 불렀다는 여리
믿지않는 임금


영의정을 만나러온
방계 호평대군의 후손
왕가의 후손이 어찌 그렇게 사는가?
만 잘들으라는 영의정
악귀가 없다는 여리
원한을 품고있는 원한귀만 있다는 강철이




팔척귀도 원한만 풀어주면 천도된다는가?
방도는 팔철귀의 정체? 원한을 풀어주면 된다는 여리
혹 생전에 무관이 아니냐는 내금위장
왕에게 빙의되었었을때 무예가 대단했다는 내금위장
가보라는 임금
야광주 생각에 갈생각을 하지 않는 강철이
손을 잡고 나가는 여리
병판을 만나 강철이
인사를하고 지나가는 강철이


영인대군의 명복을 비는 대비
천도제는 끝났다는 풍산
영인대군의 명복을 빌어주던 그 청년은 누구냐는 대비
호평대군의 5대손 이화성
윤갑 에피소드:
- 몸에 깃든 이무기의 발현: 윤갑의 몸에 깃든 이무기의 힘이 더욱 강력하게 발현되기 시작합니다. 고통스러워하는 윤갑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이무기는 때때로 윤갑의 의식을 잠식하며 섬뜩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 강철에게 단서 제공: 풍산을 찾아간 강철
- 풍산은 강철에게 너의 적은 내가 아니라고 말해 의구심을 자아냅니다
- 여리의 명두를 몰래 챙기는 강철이 (같이 가자고 비비에게 부탁)
- 병판을 찾아간 윤갑(강철이) 명두에의해 찢어진 풍산의 부적
- 비비에의해 사망한 병판

대궐을 병판의 일로 놀라서 임금을 찾아온 영상대감


이무기가 늙은 양반을 잡아먹는다는 소문을 보고하는 상선
그런 허무맹랑한 얘기를 믿을 사람이 어딨냐는 임금
윤갑이 병판을 죽였을거라고 의심하는 영상대감
대비전앞에서 만나 청년
누구냐는 임금 이화성이라고 고하는 청년
놀라 어쩔줄 모르는 영상과 이화성의 존재에 대한 이상함에 다시한번 놀라는 임금
어머니 (여리 어머니) 에피소드 (과거 회상 암시):
- 10화에서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여리가 풍산을 만났을 때 풍산의 반응을 통해 과거 여리의 어머니와 풍산 사이에 좋지 않은 사건이 있었음을 암시합니다. 풍산의 날카로운 눈빛과 불편한 기색은 과거 두 사람 사이에 깊은 갈등이나 원한이 있었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이는 앞으로 여리가 팔척귀 사건을 해결하고 궐 내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데 중요한 걸림돌이 될 수 있음을 예고합니다.

윤갑의 녹봉받는날
자신이 좋아하는 엿을 보고 셈을 하는 윤갑 1500개를 살수있는 녹봉
여리에게는 꽃신과 어머니에게는 비녀 그리고 남은건 엿 5개
투덜거리는 윤갑 ( 강철이 )
눈뜨고 코 베인 기분이
가섭스님과 스승님을 만난 강철이
도망가다 스승님이 엿 하나 달라고
반갑다고 허그하는 가섭스님



녹봉으로 비녀와 꽃신과 엿을 사온걸 안 윤갑어머니는
놀라고 왜그랬냐는 어머니
어머니의 비녀가 꼴보기 싫어서라고
때리려는 어머니 도망가는 윤갑
넘어져 다리가 아프다는 윤갑
경귀석에 스쳐서 아픈 강철이
어떻게 경귀석을? 스승님이 물고기뱃속의 경귀석을 발견
그래서 만신 넘덕의 경귀석을 여리에게 가져다준 가섭스님
귀신쫓는 경귀석 아들에게 가져다주는 윤갑
가섭 스님에게 처음부터 알고 있었냐는 여리
13년전 왕대비가 팔척귀를 쫓아달라고 부탁
그래서 넙덕 만신에게 도와달라고 부탁 그래서 할머니가 돌아가신거 같아 미안하다는 가섭스님


맹청 풍산이 양반들에게 써준 해일부 부적
알려주는 비비
명두만 있으면 자신은 편히 승천할거 같다는 비비

가섭스님과 스승님의 코골이때문에 잠을 못자는 강철이
윤갑의 이갈이때문에 잠을 못자고 나온 여리


평생을 혼자라 생각했던 여리
작년에 여리가 십장생 꽃신을 보고 있는걸 보고 이제사 사줬다는 강철이
빨리 팔척귀를 천도해주고 윤갑도 할머니 혼령도 구할수 있으니
윤갑을 구하고 나면 몸을 비워주야할수도 있다는 여리
니가 몸이 없어도 난 몸주신으로 널 열심히 섬길거라는 여리
보답이자 널 마음에 품은 나의 연심이라는 여리
경귀석때문에 맘대로 안아주지도 못하는 강철이


대비전 앞에서 만난 여리와 풍산 그리고 손끝이 까만 사내
아구지의 존재를 알아낸 여리
전하께 알리려 가려는 여리를 쓰러지게한 풍산


왕실가계도를 조사하는 임금과 상선
모든 왕실사람들이 팔척귀에게 죽은게 아니라는 임금
먼 친척 방계 출신 이화성
팔척귀의 원한의 원인을 알수있을거라는 강철이
여리가 보이지 않는다고 임금에게 보고하는 내시
풍산 에피소드:
- 궐에서의 권위적인 모습: 대비로서 궐 내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풍산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냉철하고 권위적인 태도로 주변 사람들을 대하며 자신의 뜻대로 상황을 통제하려 합니다.
- 여리에 대한 적대감 표출: 궐에서 마주친 여리에게 강한 적대감을 드러냅니다. 과거 여리의 어머니와의 악연 때문인지, 혹은 다른 이유 때문인지 여리를 불편하게 여기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앞으로 여리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 윤갑에 대한 복잡한 감정: 풍산은 윤갑, 즉 강철에 대해서도 복잡한 감정을 드러냅니다. 겉으로는 강을 걱정하는 듯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차갑고 냉정한 속내를 내비치기도 합니다. 윤갑의 몸에 깃든 이무기의 존재를 알고 있는지, 혹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여리를 위협하는 풍산의 신하
납치당하는 여리
자신의 물건을 떨어뜨려 증거를 남기는 여리




대비전을 찾아온 임금
맹청에게 고맙다고 치하한다는 임금
천하다고 그럴필요 없다는 대비
직접 맹청에 들러서 만인들이 보는앞에서 고마움을 표시 한다는 임금
헌데
맹인이 어찌 홀로 궐에 올수 있냐는 임금
놀란 대비는 풍산은 보통 맹인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맹청에 여리를 찾아온 강철이
세원에게 여리가 어딨냐고 묻는 강철이
맹청에 돌아온 풍산
여리가 누구냐고 왜 그러냐고 모른척한다


서군관은 풍산이 대비전을 비호를 받는자라고 그만두라고 만류를 한다
밀실을 발견한 강철이
독한 화기를 품는 곳에서... 어찌
풍산에게 빙의한 팔척귀
눈이 떠지고 강철은 꼼짝을 못하고 세원은 도망을 친다
팔척귀는 어찌 날 공격하냐고?
100년전 땅에 떨어지는 너를 보았다는 팔척귀
그런데 어찌 나를 공격하냐는 팔척귀
너의 적은 내가 아니고 저 왕가의 핏줄들이라는 팔척귀


10화는 각 인물들의 감정선과 관계성을 심도 있게 보여주며 앞으로의 갈등과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중요한 회차였습니다.
감상평
10화에서는 여리와 강철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설렘을 자아냈다. 특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은 아름다운 영상미와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남겼다. 팔척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단서들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극의 긴장감 또한 고조되었다. 풍산과의 만남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요소였다. 다만, 새로운 떡밥들이 던져진 만큼 남은 회차 동안 어떻게 이야기가 풀어나갈지 기대와 함께 우려도 드는 부분이다. 전반적으로 흥미로운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회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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