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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자존감/나자신을 아는것/오은영박사 정신의학과 교수 다독다독 방송을 듣고

by csk자유 2021.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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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아는 것/오은영 박사 정신의학과 교수 다독다독 방송을 듣고

정신과 의사는 정신분석을 받는다
환자를 상담을 해보겠다는 의사들은 
중립성 유지  객관적으로 상대방을 도움을 주기 위해 

내가 나를 잘아야하니까
오은영 박사 3년간 주2회
교육 분석 - 수련의 과정
시작해보니 문제가 많은 사람이었다
과정에서 화가 나기도 하고 속상하고 섭섭하기도 하지만
정신분석의 과정은 어려운 과정이다
비용도 많이 들었고 힘들었지만
인생에서 안정감  타인에 대한 이해심이 좀 더 많이 생겼다
소중한 경험을
컬럼이든 책이든 강연이든 유튜브에서 나누고 싶다

강한 오은영 박사의 눈물
인간의 감정은 소중하다
책을 출간할때  교정을 볼 때 눈물을 보인다
상담할 때도 눈물을 흘릴 때도 많다
아이들 관련은 마음 아플 때도 많다

행복한 아이 블로그운영 2주에 한번 글
소통은 안합니다라고 공지
유튜브는 소통목적으로 운영
좋은 영향을 주거나 너무 아픈 부분을 도포해줄 수 있는 한마디를 하고 싶다


사연중

평생 엄마한테 모진소리를 많이 들었다는 여성
딸은 평생동안 최선을 다했다 (병시중) 인정 사랑을 받고 싶었다고
돌아서 보니 효도도 아니고 사랑도 아니었다
돌아가시는 날까지 엄마한테 미안하단 말을 듣고 싶었다
돌아가시면서 엄마가

'내가 하늘에 가면 하늘에가서는 널 돌봐줄게'…
오은영 박사가 딸에게

'딸아 정말 미안했다'라고 번역
그게 미안하다는 얘기라고 알려줬다고한다

그분이 펑펑 우시면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한다

때로는 우리 인간은 마음에 번역과 통역이 필요한 거 같다
인간의 저 심층에 있는 마음은 마음의 본질 그대로 표현이 잘 안되는 거 같다 
때로는 다른 방향의 행동으로
때로는 다른 방향의 언어 표현으로 표현이 되지만
사실은 진심을 잘 통역하고 이해한다면 인간의 삶은 조금 덜 괴롭고 
덜 아플 거 같다

남성들은 여자들의 말을 이해를 못 한다

사례 2
알코올 중독 아버지 어머니는 보내드렸고
아들은 중학교 3학년 때 동생을 돌보며 살았다
어느 날 아버지가 평소에 먹고 싶었던 거를 말했는데
돌아누워있었다  못 들은 척 … 그다음 날 돌아가셨다
이후 찜이란 음식을 보면 죄책감에 마음 아파하는 사람도 있었다
종류는 다르지만  나 안에는 인생의 기쁨도 여전히 나의 삶을
흔들고 아프게 하는 상처들이 있구나 
그것들을 꺼내놓고 다룰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

청취자들에게
인생에서 언제나 그럴 수는 없지만 조금은 단단하고 고요한 마음 상태를 유지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의논하고 찾아가고 싶다

공부 갈등
공부는 시켜야 한다
부모 역할 중 하나가 공부
인간은 배워야 합니다
출생 당시는 구조적 기능(심장 눈 혈관 코) 장기
대뇌 신경회로의 발단은  기초---출생 이후 뇌세포도 새로 생긴다
새로 생기고 연결 없어지기도 한다
이때 많은 것들을 배워야 한다
어릴수록 가르치는 사람은 부모
부모에게 있어서 자녀는 싸울 대상이 아니고 가르칠 대상이다
우리는 공부를 가지고 싸운다
심지어 싸워서 이길 대상이 아니다
신경회로가 연결되는 과정이 배움이다
배움의 일부가 학습이다 
배움은 포괄적 개념 (넓다)이다
우리는 배움이 학습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중요한 거를 안 가리킨다
배움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간다움이다
평화롭고 참고 이해심 손해 봐도 넘어가고 공감 배려 협동 협조가 인간다움이다
우리는 이런 거를 모두 잃어버리고
작은 분야인 학습에 몰두  이 방법이 비인간적이다
최근에 스카이캐슬이 현실을 반영한 드라마
배운다는 것은 공부를 통해 인간은 무엇을 얻을 수 있느냐?  고민


뇌과학자인 오은영 박사

 

공부를 해서 얻을 수 있는 것
1. 공부를 통해 뇌를 균형 있게 발달
수학을 배움으로 그쪽 뇌가 발달 
잘하는 거 한 가지만 몰두시키는 거는 동의하지 않는다
학교교육과정은 의미가 있다 (초등기)에는 더 중요
2. 공부는 10개 중 9개 틀리더라도 하나를 아는 걸 통해 자기 효능감
(자기 신뢰  자기 효능감)


공부는 왜 해요?  

공부는 니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 네가 해나가는 과정이야
성적이 오르면 좋고 오르지 않더라도  성적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야라고 조언

노는 게 좋아요 공부 싫어요
당연하지   라고 인정
공부는 지루한 과정이다 
언제나 갈수록 태산
꾸준히 겪어가는 과정에서 인생을 열심히 사는 걸 배운다 
좋아하는 것에서는 참아내고 견디는 것을 못 배운다

공부는
인생에 있어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사는 자세를 배우는 것이다-공부의 목적

사람들은 좋은 대학을 가는 게 목적이라고 생각
가지 못하는 사람들은 공부 괜히 했다고…..

언제나 부모로서 자녀를 대할 때는(모든 관계)
손을 잡고 같은 면을 봐야 한다
어려운 문제와 맞서지 말고
등대가 배를 밀지 않고 방향만 비친다
이문제가 어려워 그지  쉽게 안 풀려
풀다 보면 지루해 엄마가 알아
어쨌든 풀어가는 과정은 해봐야 해
지금 싫어요  그럼 쉬었다 해
그러나 지금 안 푼다고 해서 이 문제 없어지지 않아
힘을 내서 풀어보기는 해야 해
부모는 언제나 지침과 방향을 줘야 한다
아이가 그 과정을 꼭 해나가야 한다
잘할 필요는 없다
공부는 하면 된다

우리는 인간다워지는 기본을 배워야 한다
공부를 강요를 하다 보니 공부의 배움의 본질을 잃어버리게 된다

학원교육
교육은 반대하지 않는다
과도한 교육을 고민

 

자존감

중요하다

자존감은 내가 나를 바라보는 인식

그런데

우리는 남이 나를 바라보는 인식 속에서 유지하려고 한다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어렵다

어쩌면

출발 자체가 

내 자녀가 어떤 모습이어도

조건 없이 내 아이가 보내는 사인을 

신호를 소중하게 대하는 사랑할 때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아이가 마음이 힘들 때 옆에 있어주고

보호해주는 데 있어서 자존감이 

시작되는 게 아닐까?

 

못 받았던 나

인간은 죽을 때까지 성장한다

인간의 정서의 발달과 

내가 나를 바라보는 인식은

이거는 개인의 노력과 자기를 자꾸 들여다보는 그런  

과정에서 얼마든지 채워나갈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런강의 처음이다

눈물흘리면서 보고 나의 지난 행동에 반성하고

오늘 아이에게 사과해야겠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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