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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의 조선으로 귀국
밥상을 장현에게 차려주는 길채
길채는 장현에게 꼭 해주고 싶었던게 있다고 말한다
제손으로 갓지은 밥한끼 올리고 싶었습니다
흐믓하게 길채를 바라보던
장현은 국을 먼저 뜬다
국도 밥도 반찬도 먹은후
이렇게 마주하니 꼭 신랑 각시가 된 기분이야 ?
이제 천년 만년 이리 살면 되겠어
길채는 무언가 말하려는듯
나으리?
장현은
유길채 이제 너와 나 사이에
가로막힌게 아무것도 없어
그러니 나를 막을 사람도 없어
시대상으로 시간이 없는 그들
서로 사랑하게 해주세요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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