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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건강

당뇨병 몸이 보내는 신호 당뇨/한의사 김소형 채널H 강의 정리

by csk자유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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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변해

요즘은 30대, 40대 당뇨병 환자들이 많아지는 추세

우리 나라의 성인의 약 14%

470만명 정도가 당뇨환자

정말 흔한 질환 !

당뇨는 혈당이 높아서

핏속에 있는 당이 소변으로 나오는 

당뇨가 생기는 병입니다

 

당뇨가 오는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우리 몸의 에너지 저장 호르몬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

식사로 당을 섭취하면

우리 몸은 남아도는 당을 나중에 필요할때 

에너지로 쓰기 위해서 세포에 넣어서 잘 저장해둡니다

인슐린은

세포 안에 당을 넣는 열쇠같은 역활

인슐린이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하면

세포 안으로 당을 넣지 못해서 

당이 넘쳐나다 못해 

소변으로 배출

이렇게 인슐린의 기능이 망가지게 되면 

이 기능을 대신하거나 보완해줄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평생동안

관리를 해야하는 무서운 질환!!

그런데 인슐린의 기능 저하가

하루 이틀 만에 갑자기 일어나는 건 아닙니다

50대에 당뇨 진단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20대 30대  40대의 생활습관, 식습관을 통해서

혈당조절기능이 점점 망가지고 있었다는 것

그래서 당뇨가 발생하기 전에는 

보통 5년에서 10년 정도 발병 전 단계가 있습니다 

이상태는 건강검진에서도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방치되기 쉽습니다

건강검진 예약하면 

"적어도 8시간 이상 금식"

그래서 보통 저녁부터 금식을 하고

그 다음날 아침에 가서 건강검진을 받으시는 분들 많습니다 

8시가 이상 공복인 상태의 혈액으로 검사를 하게되면

당뇨 전 단계의 분들은 정상으로 나오기 때문에 대부분

"아 나는 당뇨 걱정은 안해도 되겠구나"

하지만 이런 분들은

식후혈당은 이미 정상 범위를 벗어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주 서서시 당뇨로 진행되어가고 있는 ING  당뇨가 진행되는중

그래서

당뇨의 전조증상을 아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

이미 몸에서 보내고 있는 신호를 잘 알아채서 

당뇨까지 가지 않도록 관리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내몸이 보내는 당뇨 전 단계의 신호

1. 갑자기 살이 찝니다

평생 마른 몸매를 유지하다가 

갑자기 살이 무섭게 찌는 분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많이 먹지도 않는데 자꾸 살이 쪄요~  이상해요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분명히 이유는 있습니다

바로 

허기가 문제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되면 

우리 몸은 인슐린이 부족하다고 생각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 

그렇게 되면 너무 많이 분비되는 인슐린에 의해서

허기감을 느끼게 되고 그때마다 허기를 채우기 위해서 

뭔가를 자꾸 먹게 되면서 

살이 찌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 

게다가 배가 고프면 굉장히 음식이 맛있고 많이 먹게 되죠

약간의 공복감이나 허기가 자구 뭘 먹게 만들고,

2차적으로 다시 또 체중 증가를 유발

 

2. 심한 식곤증

인슐린이 너무 많이 분비가 되면

이번엔 저혈당 상태

저혈당 상태가 되면 가장 타격을 받는 것이

바로 뇌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쓰는 기관

바로 뇌

오로지 당만 에너지로 사용하기때문

저혈당 상태에서 뇌로 적절한 당이 공급되지 않으면

굉장히 심한 식곤증이 올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탄수화물에 대한 갈망이 심해지기도 해요

당을 제대로 저장하지 못하기 때문에

내 몸이 비상사태라고 인식

당을 계속 축적

예전에는 없던 밥에 대한 집착이 생기기도 하고

습관적으로 면이나 빵을 보면 

한 입만 먹어볼까?

과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사탕이나 과자 같은 단 음식이 없으면

불안해지기도 합니다 

 

3. 전신 무력감

인슐린이 나중에 쓸 에너지를 비축하기 위해서

세포에 당을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데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하면 

우리몸의 에너지 효율도 떨어진다

내몸에서

에너지가 원활하게 이용되지 않기 때문에 늘 피곤

조금만 일해도 피곤하고 자꾸 자고 싶고

눕고 싶고 늘어지고 

이런 전신 무력감이 가장 흔한 증상 

 

4. 상처나 염증이 잘 낫지 않는 증상

혈당이 높을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

콧속이나 입속처럼 부드러운 피부에 생긴 

염증이 날 낫지 않거나

생채기가 잘 낫지 않고 덧나서 아무는 시간이

예전보다 더 오래 걸리게 됩니다

민감하신 분들은

혈당이 높아지면 

가려움을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밥을 과식하거나 국수나 빵을 많이 먹었거나 

단 음식을 먹고 나서

몸이 살짝 가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분들은

혈당이 높아지거나 

당뇨병이 생기고 있는 과정이 아닐까?

의심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김소형 프로필

한의사, 미스코리아

김소형 한의원 원장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원 한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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