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전조증상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 TV 정리/쥐젖/흑색 극세포증

당뇨 전조증상

 

당뇨인구 2023년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722만명  전체인구 7명당 1명

당뇨병은 초기에 증상이 없다는것이 문제

당뇨가 생기기전 우리몸의변화 

 

피부에서 나타나는 전조 증상 2가지

1. 쥐젖 

 의학적 정식 명칭은  연성 섬유종 soft fibroma 

통증도 없고 가렵지 않고 아무런 증상이 없다 

피부에 조그만 돌출 부위기 생긴것으로  건강상 특별한 문제는 없다

그런데 이 쥐젖이 2형 당뇨가 있는 사람들에게 

더 잘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 이유는 혈당을 떨어뜨리는 호르몬인 인슐린 때문인데요 

2형 당뇨가 생기기전에 먼저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게 된다 

이것은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되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 췌장에서는 인슐린을 더 많이 분비하게 되는데요 

이 많이 분비된 인슐린이 혈당을 떨어 뜨리는 작용 이외에 

다른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무언가를 만들고 증식시키는 작용입니다 

그결과로 피부에 쥐젖을 만들게 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쥐젖이 얼마나 많이 생겼는지 그 개수도 중요한데요 

만일 쥐젖이 30개 이상이라면

당뇨 위험이 52% 증가 

그러니까 가족들기리 서로 피부에 쥐젖이 생겨있는지

잘 살펴보시면 좋을거 같다

           

자료출처 수원 강한피부과 

물론 쥐젖이 있다고 해서 모두 당뇨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다 아시는 것처럼 식단 관리 잘 하고 체중관리 잘 해나가시면

당뇨를 잘 예방할 수 있으니까요

쥐젖이 있더라도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2. 피부가 검게 착색되는 현상 

흑색 극세포증  acanthosis nigricans

흑색가시세포증:  주로 목, 겨드랑이, 팔, 사타구니, 오금과 같이 

피부가 겹치는 부위에 잘생긴다

피부색이 진한 갈색이나 흑색으로 착색이됩니다 

그러면서 점차 피부가 두꺼워지고

표면이 뻑뻑한 벨벳처럼 거칠어지는데요

이 흑색 극세포증의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 즉 2형 당뇨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외 유전성, 또는 암과도 관련이 있고 

호르몬제와 같은 약물복용과도 관련이 있기도 합니다

이 흑색 극세포증이

비만과 확실히 관련이 있다는 통계가 있는데요

정상 체중에서는 약 3%, 과체중에서는 11~12% 비율로 나타났고요 

흑색 극세포증 발병률: 비만인 경우 37~51% 

이렇게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이

흑색 극세포증이 잘 생기기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도 인슐린 정항성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당뇨가 생기기 전에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오히려 인슐린이 더 많이 분비되어

인슐린의 혈중수치가 높아지게 되는데요

이때 피부의 각질을 만드는 세포와

진피의 섬유아세포를 자극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 세포들이 과증식하게되면서 

결국은 이러한 흑색 극세포증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죠

그래서  같은 비만과 당뇨병이 있어도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사람일수로 흑색 극세포증이 악화됩니다  

하지만 정말 다행인 것은

비만을 잘 해결하고 혈당을 잘 조절되면 

이 증상들도 대부분 점차 감소하게됩니다

물론 이 흑색 극세포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당뇨가 생기는 것은 아니구요 

또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 없이 다른 이유로 이 증상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그중 제일 안 좋은 경우가 암과 관련되어 있는 것입니다

비만이나 인슐린저항성과 같은 원인을 찾기 어려울 때는 

악성 흑색 극세포증과 동반하는 암에 대한 검사도 해봐야 하는데요

그중 가장 많은 암이 위암이다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는 것도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피부로 나타날수 있는 당뇨 전조증상 2가지를 소개하였습니다 

당뇨는 특별한 증상이 없이 찾아오는 질병입니다

요즘 관심이 가는 병이 당뇨병입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