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올인? 노후를 위한 안정적 자산 포트폴리오는? - 홍춘욱 경제 이야기
Q. 40대 구독자의 사연 (노후준비는) 배당주투자 괜찮을까요?
배당주 올인 투자 권하지 않는다
안정적이지 않다
2008년 사례 배당주 포함된 종목
은행과 보험 모기지 회사가 대부분
배당을 잘 주는 회사 국유화 또는 망했다
배당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들의 성과가 무너지고 말았다
PFM 대표적인 회사
invesco dividend achievers ETF
녹색 부분이 PFM
하늘색선이 S&P500
성과 차이가 벌어졌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부터 2009년 금융위기 전후에서
손실이 난 다음에 회복이 되지 않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여기다 투자를 많이 하고
하면 주가도 오르고 배당도 잘 주고
모든 일이 순조롭게 돌아갈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주식시장이란 게 그렇게 단순하게만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배당을 잘 준다 = 기업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지금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예전에 고객들로부터, 투자자들로부터 받아놨던 돈들을 활용해서
사업을 잘 키워놓았으니 이제부터 고객에게 우리가 돈을 돌려드리겠습니다 는 그런 기업들이다
은행 ,보험, 전력회사 등
이런 회사들은 가파른 성장이 끝나고 성숙국면에 도달했다
그런데 문제가 무엇이냐면 시장 자체가 가파른 성장을 보이는 기업들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관심을 보일 때 이런 기업들은 소외된다는 것이다
그걸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최근에 성장주 랠리가 가능했다
FAAMG 대표적인 성장주 사례 세계적인 성장주들이 각광받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서
이런 기업들이 배당을 잘 준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계속적으로 주가가 빠져버리거나
상대적으로 시장보다 못한 성과를 올리게 된다면 노후를 안정적으로
설계하는데 도움이 도지 않을 수가 있는 거다
대안은
올인이 아닌 포트폴리오를 짜면 된다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안정형 포트폴리오
25%는 주식 나머지는 안정적 투자
지난 21년 동안 연평균 6%~7% 정도의 성과를 기록
지난 21년 동안 단 한 번도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한 적이 없다
이 포트폴리오를 짜게 되면 좋은 점은?
매년 5%~6% 의 성과가 난다
그 말은 거꾸로 이야기하면 매년 5%~6% 정도에 달하는
보유 포트폴리오의 자산이 늘어난다
그 늘어난 만큼 인출하면 된다
꼭 10억을 모아야 된다라고 보다는
6% 정도의 운용 성과를 기록하는데
5억을 투자했을 때
연 3,000만 원 1달에 250만 원
정도의 자금을 꾸준히 인출하고 더 나아가서 65세 이후에는 국민연금 수급
65세 전에는 더 많이 인출 국민연금을 받게 된 다음부터는 적게 인출하는 식으로
포트폴리오를 짤 수 있다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가지게 되면 이렇게 좋은 점이 있다
시드머니를 만들어 넣을 수만 있다면
미래에 내가 얼마나 매년 인출해도 자산이 마이너스가 되지 않는다
자산의 전체 규모가 줄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다
4%로 인출 예를 들면 6억 정도 시드머니가 필요
당부
1. 너무 조바심 내지 마라
2. 배당주 가치주 등 특정주에 올인하지 마라
3. 잘 분산된 포트 폴리오를 구성해라
분산투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