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레트로감성1 도서관 가는길 /소소한 행복/고척동의 자그만카페 코로나로 인해 도서관이 휴관 중이다 혹시나해서 우리 딸과 함께 마스크를 쓰고 산을 넘어 가보았지만 역시 휴관 돌아오는 길에 터벅터벅 힘없이 언제나 코로나가 끝날까 하면서 걷다가 문득 마스크를 썼는데도 커피 향이 솔솔~~ 내코를 간지럽혔다 옆을 보니 카페이름이 도서관 가는 길 조그마한 카페 안을 들여다보니 사람이 많지 않아도 꺼려졌지만 일단 커피만 얼른 먹고 나오자 하고 딸과 함께 들어가 보니 너무 아늑하고 옛날 감성 / 화장실 문에 영이 철수 순이 그림.... 일단 벽에 책이 있었고 커피도 맛있고 와플은 예술이다 먹을 때는 마스크를 내리고 말할 때는 마스크를 쓰고 얘기를 나누다 산을 넘어 집으로 돌아왔다 코로나로 힘들지만 소소한 행복 이전에는 보지 못한 자그마한 카페가 이렇게 예쁘구나 하는 새로운 경험 .. 2021. 3.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