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최초 꼭두쇠 바우덕이
흥선대원군 이하응 경복궁 중건시기에 신명나는
공연으로 민심을 위로하다
안성이라는 단어!
고향보다 더 그리운건 왜일까요?
안성에서 고등학교 3년,
알바를하면서 학교생활을 해서인지
안성이라는 도시는 고향보다 더한 그리움이 있습니다
오늘은 친구들과 안성에서의 모임
안성 바우덕이 공연을 예매하여 출발하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안성맞춤랜드를 도착
비가와서인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공원을 산책
스톤헨지를 연상케하는 고인돌에서 사진를 찍고
연못를 가로지르는 산책로를 우산을 쓰고 걸으며
우리는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한참을 가니 거위들의 꽥꽥소리
그리고 수줍은듯 꽃봉우리만 피어오른
형형색색의 꽃들과 핑크빛 철쭉 예쁨 그자체였습니다
툴립
비오는날 버스킹을 하는 남자들의 음악을 들으며
걷다고 커피를 마시러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공연 시간이 되어 바우덕이 공연장으로 go
공연장가는길의 연못의 거위들
공연장가는길의 바위틈의 민들레
바우덕이 공연장 앞 동상
공연장 사진 금지라 공연전 천장만 한컷
공연장입장
맨앞으로 예약이 되어
배우들의 표정 하나하나가 잘보였습니다
해설자 그리고 공연하는 배우들
모두 감동 그자체였습니다
3살남짓한 아이부터 50세가 넘는 배우들
배우들 정보가 없어서 자세히는 모릅니다
지금 생각만해도 감동의 눈물
처음에 해설자가
바우덕이의 어린시절부터 15까지의 과정을 해설
5세 남짓한 여자아이가
남사당패에 함께하겠다고 조르는 모습
미니 줄타기를 하는 바우덕이
떨어지며 다시 연습하고....
귀엽고 안쓰러웠습니다
15세의 바우덕이
얼마나 연습을 했는지
2m정도 높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여인 바우덕이 배우
너무 놀라 동공이 커지고
줄타기를 할때
줄을 올라가는 모습에 첫번째로 놀라고
줄위에서 걷는모습에 또한번
점프를하는 모습
점프를하며 도는모습
이런 공연 처음 보았습니다
이런 공연을 보여준 배우들에게 감동의 눈물도 나고
저들의 연습의 총량이 이런 모습을 보였겠구나
하는 힘듦도 보였고
저는 김연아보다도 바우덕이를 연기하는 배우에게
더 대단하다고 느겼습니다
이공연이 만원이라니
이건 10만원도 아깝지 않은 공연이었습니다
어떠한 뮤지컬보다도
감동도 있고 줄타기 예술의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이후 풍물놀이패의 공연도 신이났고
마지막에 풍물놀이패에 3살정도밖에 안보이는 아이들이 셋
너무 귀엽게 보였는데
그들이 어른들의 어깨에 올라 공연을 하는 모습
생글거리며 공연을 하는데
이게 꿈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웃으면서 공연하는 아이
어른 어깨위에 어른 그위에 어린아이 3단높이
맨아래에 양쪽허리에 어린 여자아이 둘이 매달린
보기에 아찔한 공연
마지막에 어린아이가 내려오는데
위에서 구르며 내려올때 눈을 감았다
공연이 끝났을때 배우들이 인사를 하는데
관중들이 앵콜을 외쳤다
해설자는 너무 힘들어 앵콜은 못한다하여
웃움을 주었다
너무 좋은 공연을 해준 배우 특히 바우덕이 배우
그리고 인간탑을 쌓은 공연 배우들
풍물공연도 너무 멋있고 좋았습니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선시대 바우덕이 프로필
남사당패에 바우덕이 꼭두쇠 여인
바우덕이의 본명은 김암덕 또는 박우덕이라고 하며
5세에 남사당에 들어가
15세에 곡두쇠가 되었다고합니다
미모또한 대중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바우덕이
소고에 특히 능했으며 경복궁 중건때 소고와 선소리를 하였고
대원군은 일꾼들의 신명을 돋우는
그녀의 예술성을 친찬하여 옥관자를 하사
안성맞춤랜드 바우덕이 공연 티켓?
예매: 인터파크 티켓
공연기간:2023.03.25~2023.11.25
전체관람가
가격: 입장권 10,000원
안성시민50% 5,000원 어린아이 2000원
공연시간 정보
예매가능시간: 전일 23시 59분까지
토요일14:00 / 일요일 14:00
현장티켓수령시 신분증및 확인 가능한 증명서 지참
문의처: 031-678-2518 / 031-678-2512
주최: 안성시청
공연장소: 안성맞춤 남사당공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