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패딩 세탁기 세탁법? 집에서 뽀송하게 관리하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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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봄이 지나 여름이 다가오네요

겨울에 입은 패딩이 많아 세탁비가 너무 부담되어 유트브와 구글을 검색하여

패딩 안전하게 물빨래 하는 법을 배워서 해보려고합니다

롱패딩, 세탁기로 집에서 간편하게 세탁하는 방법

롱패딩, 드라이클리닝 맡기기 번거롭고 비용도 만만치 않으셨죠?

이제 집에서 세탁기로도 충분히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주의사항만 지키면 패딩의 손상 없이 따뜻함과 폭신함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요.

오염 부위 확인 및 전처리: 옷 전체를 꼼꼼히 살펴보고, 특히 소매 끝, 목덜미, 주머니 등 오염이 심한 곳은 중성세제를 희석한 물을 부드러운 천이나 솔에 묻혀 가볍게 문질러 주세요. 찌든 때는 애벌빨래하듯 전처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자, 퍼(Fur) 분리: 패딩에 부착된 모자나 인조/천연 퍼는 세탁 전에 반드시 분리하세요. 퍼는 물세탁 시 털이 뭉치거나 손상될 수 있어 따로 세탁하거나 드라이클리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퍼와 단추 잠그기: 모든 지퍼와 단추를 잠가 옷의 변형을 막고, 세탁 중 다른 의류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세탁망 사용: 패딩이 세탁기 안에서 뒤틀리거나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큰 세탁망에 넣어 세탁해 주세요. 하나씩 개별 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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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선택: 일반 세탁세제는 오리털/거위털 등 충전재의 유분을 제거하여 보온성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울샴푸, 아웃도어 의류 전용 세제 등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세탁 코스 설정:
- 물 온도: 찬물 또는 미온수(30℃ 이하)를 사용하세요. 뜨거운 물은 패딩의 충전재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 세탁 모드: '울 코스', '섬세 코스', '손세탁 코스' 등 약하게 세탁할 수 있는 모드를 선택합니다. 강한 회전이나 탈수는 피해야 해요.
- 헹굼/탈수: 헹굼은 2~3회 충분히 해주어 세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합니다. 탈수는 패딩의 형태 유지를 위해 최대한 약하게, 짧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 3분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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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 제거: 세탁이 끝난 패딩은 세탁망에서 꺼내 살짝 흔들어 물기를 빼고, 마른 수건으로 겉면을 꾹꾹 눌러 남은 물기를 제거합니다.
건조대 활용: 넓은 건조대에 눕혀서 건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옷걸이에 걸면 충전재가 아래로 쏠려 변형될 수 있습니다.
수시로 두드리기: 건조 중 2~3시간 간격으로 패딩을 꺼내 손바닥이나 페트병, 테니스공 등을 이용해 가볍게 두드려주세요. 뭉쳐있던 털이 골고루 펴지면서 복원력이 살아나고, 풍성함이 되살아납니다. 이 과정이 없으면 털이 뭉쳐 패딩이 얇고 납작해질 수 있습니다.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건조: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서 완전히 말려주세요. 내부 충전재까지 완벽하게 마르지 않으면 곰팡이나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2~3일 정도 소요됩니다.
건조기 사용 시: 건조기를 사용한다면 '저온 건조' 또는 '에어워시' 코스를 선택하고, 테니스공 2~3개를 함께 넣어 돌리면 털 뭉침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단, 고온 건조는 절대 금물입니다.

롱패딩 세탁,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올겨울에는 집에서 깨끗하게 세탁한 롱패딩으로 더욱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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